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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라도 내일로 여행기 - 2/5

category [ 여행 ]/15. 1/6~1/10 2016. 3. 6. 16:18

 둘째, 셋째 날은 둘 다 순천이었다. 원래 일정은 순천에서 하루만 있는 거였는데, 너무 좋아서 하루 더 묵기로 했다. 내일로 발권 역이 순천이었는데, 발권받은 역에 따라서 숙박연계할인이나 기념 품등의 여러 가지 혜택들이 있어서 우리도 숙박할인을 받아서 저렴하게 묵을 수 있었다. 


먼저 숙소를 잡고, 순천만으로 향했다. 순천만은 내가 가본 곳 중에 제일 좋았다. 경치도 좋고, 사진찍기도 좋고, 걷기도 좋고. 


순천은 순천만


- 숙소(7층)에서 찍은 순천역 주변. 내일로 연계 할인받으니까 숙박비가 저렴했다. 


점심으로 김밥을 먹고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. 네이버 지도로 찍으면 대중교통이 잘 나와서 참 편리하다. 몇년 전에 강원도갔을때는 핸드폰 티맵으로 길보면서 걸어다녔었더랬는데. 


-순천만 초입


- 순천만 


- 순천만의 새들. 겨울이라 철새들이 온건지 잘 모르겠는데, 엄청 많았다.



- 순천만의 야생 기욱이.



- 순천만 S자 커브인데, 개인적으로 사진찍기가 너무 힘들었다. 여기서만 열 몇 장 찍었는데 다 버리고... 왜 이사진을 보정했을까 궁금한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.


- 여수에 이은 순천만에서 만난 새


- 걷기 좋은 순천만 feat.기욱


- 산책하기 좋은 날.


 순천만에 들어갈 때 순천만 + 순천만정원으로 표를 파는데, 정원까지 가려면 시간이 너무 촉박할 것 같아서 과감하게 정원은 패스했다. 순천만에서 나오면서 여유 있게 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. 이렇게 좋은 곳을 시간에 쫓겨서 대충 보고 나갔으면 나중에 후회를 많이 했겠지. 순천만 밖에서 햄버거를 하나 사 먹고 숙소로 돌아갔다.

 원래 계획은 보성으로 가는 것이었는데, 천천히 다니기로 해서 하루 더 있기로 했다. 다행히 숙소 아주머니가 같은 가격으로 하루 더 묵어도 된다고 하셨다. 방값을 내고 이마트에서 장을 봐서 저녁은 피자로 해결. 

다음날은 순천에 있는 선암사와 순천 드라마촬영장을 가기로 했다.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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